반응형 노치마을1 지리산 둘레길 1구간 ~주천-운봉 : 자신의 힐링을 위한 여행 지리산 둘레길 걷는 여행은 아직까지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나이가 더 들어 일흔이 되면 가야겠다고 계획해 두었던 코스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이번에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가게 되었다. 둘레길 1구간은 남원시 주천면에서 시작되는데 가을로 접어들어서 그런지 이곳 기온은 서늘하면서 약간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시작점을 출발했다. 출발하자마자 이제 막 여름을 보낸 가을이 냇가에 흐르고 있어 흐르는 물이 좀 차가울거라 생각하며 징검다리를 건넜다. 냇가를 올라서 큰길로 접어들어 오른쪽에 보이는 산을 바라보니 그 넘어가 지리산이라고 옆에 가는 회원이 이야기해준다. 논에는 벼가 익이가면서 가을을 물들이고 있고 농부들에 젖은 땀들이 볍씨가 되어 영글고 있었다. 올해는 벼농사가 풍년이라고 매스컴에서 며칠 전 방송에 나온 .. 2022. 9.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