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77 관악산 트레킹(석수역-학바위능선-과천) 등산을 하는 것은 기본적인 체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는 것을 이번 기회에 느꼈는데 좀 늦은 나이에 알게 된 것이 아닌가 한다. 젊을 때 패기로 마음만 앞서는 행동은 다소 위험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관악산 등산을 2년 전에는 친구들과 함께 하였지만 혼자서 좀 짧은 거리를 가면 어떨까 하여 계획을 잡게 되었다. 오른쪽 무릎이 아직도 완치되지 않아서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산을 오르는데 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여 호암산 능선을 가는데 등산객 대부분은 거의 내 나이와 비슷한 듯 혼자이거나 아니면 둘이서 산행을 한다. 가까운 산으로 등산을 하다보면 이정표들이 예사롭지 않다. 예전에는 가보지 않은 길들이 많이 있다. 이곳에서 관악역으로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이다. 나중에 역방향으로 .. 2025. 10. 27. 나의 북악산 하이킹 나의 성격은 독특하다고 할까 별나다고나 할까 아무튼 일반적인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생각과 행동을 하곤 한다. 그렇다고 괴팍하거나 범상한 것을 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2024년 겨울에 한강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았을 때 많은 사람들은 한강작가의 작품을 찾아 읽거나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려고 몇 달 동안은 대출을 할 수 없었다. 나는 아직도 한강작가의 작품을 노벨상 받기 전에 읽었던 채식주의자 만 읽었을 뿐이다. 올해 안에 읽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또 몇 년 전 이상한 대통령이 당선되더니 청와대를 개방한다고 난리를 칠 때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갈려고 아우성이었다. 이외에도 많은 경우에 일반적인 현상과 어긋난 행동을 하도 많이 해서 쓸 공간이 부족할 것 같다. 이곳을 오게된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2025. 7. 12. 수원에서 가까운 트레킹 코스( 어천역 - 칠보산 - 호매실도서관) 매일 같은 길을 반복해서 걷는 것은 얼마나 지겨울까? 불가피한 경우라면 그냥 반복하면서 움직이지만 새로운 코스나 가보지 않은 길이 있다면 한번 가보고 싶은 이유는 무얼까. 오늘도 가까운 광교산으로 일정을 잡을까 하다가 며칠 전 친구와 트레킹코스를 이야기하다 문득 어천저수지에서 출발하는 코스 한번 생갹해봐하길래 좋은 시도라는 생각에 마음속으로만 갖고 있다 덥지 않은 때 하루라도 빨리 해보자는 마음에 저질러 버렸다. 처음 가는 길은 약간의 알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어천역을 내려 시작하였다. 가끔 전철로 지나다니기만 해서 막상 내려보니 역이 아직 어설푸게 미완의 상태이다. 예전엔 칠보산 넘어 어천저수지는 수원역을 지나 오목천동을 경유하여 비봉으로 가는 길목 오른쪽 군부대와 붙어있는 저수지로만 알고 있었다... 2025. 6. 29. 부안 변산 마실길 4,5,6 코스(솔섬에서 왕포마을까지) 4코스 -- 솔섬길요즘 여행은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여 이름도 여러 가지이고 그 의미를 부여하는 내용도 많이 있지만 너무 세세하게 분리할 필요는 없다. 단체로 이동하면 여러 가지 편리하고 쉽게 활동한다. 일반적으로 국내여행은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단체로 여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동안 경험을 종합하면 한 번에 여러 곳을 다니려면 자가용이 나은 것 같고, 한 곳을 집중적으로 또는 깊이 있게 여행하려면 단체여행을 택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3~4년 전부터 둘레길을 다니고 있는데 먼 곳은 단체로 가고 가까운 곳은 혼자서 전철을 주로 이용해서 다닌다. 이곳 부안 변산 마실길중에서 4,5,6코스는 전라북도에서 손꼽히는 소문이 나서 둘레길 탐방팀이 선정한 코스로 단체로 오게되었다. 지금.. 2025. 6. 27. 고창(운곡) 람사르습지 탐방 트레킹 고창은 우리 7080 (칠공팔공)세대에게 알려진 송창식에 선운사가 있는 곳이다. 아직 가보지 않은 곳이지만 가요나 서정주시인의 시에 나오는 지명으로 익히 알고있었던 호남의 지명이다. 언젠가 한번은 오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여행을 꼭해야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몇년전부터 한달에 두번정도로 둘레길을 다니다 보니 여행이 힐링을 주거나 또 다른 무엇이 득이 돼는지 모르는 상태로 다녔었다. 고창은 지명이 참 아름답다. 한자어로 돼어있지만 무언가 특별한 것이 거기 있을것만 같았다. 일정으로 고창을 온다고 할때 조금은 설레고 기대감이 가슴속에 웅크리고 있었다. 운곡 람사르습지위치는 고창 고인돌유적지(매산마을)를 지나서 가는 코스를 택했다. 고인돌 무리들이 왼쪽편으로 멀리까지 펼쳐저있다. 고개를 지나며 .. 2025. 6. 22. 호암산 추억의 트레킹코스(석수역 ~ 시흥 칼바위) 여행은 새로운 장소를 찾아가는 즐거움도 있지만 과거에 갔었던 곳을 다시 찾아서 가보는 묘미도 있다. 특히 기억을 더듬으며 하는 여행은 과거와 비교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또 다른 감상을 갖게 한다. 몇 년 전에 국민학교시절 거닐었던 길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너무나 좁고 길이도 짧아서 실제로 이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차이가 나서 한 참을 두리번거린 적이 있다. 관악산줄기인 호암산은 내가 태어난 곳에서 관악산 쪽 정확히는 동쪽을 바라보면 바로 보이는 큰 호랑이가 누워있는 그런 형상이다. 늘 시흥 쪽 국도 1호선을 지나가면 남북으로 길게 뻗은 산을 바라보면서 옛 생각을 한다. 이번 트레킹의 출발점인 석수역은 안양시의 지명을 딴 역이다. 다시말하면 서울시와 안양시의 경계인데 석수역자체가 안양.. 2025. 6. 20. 이전 1 2 3 4 ···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