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외씨버선길2 외씨버선길 13구간(관풍헌 가는 길) 외씨버선길 13구간은 김삿갓면 사무소에서 출발이 정코스이다. 하지만 13구간(관풍헌 가는 길)은 거리가 24.6km라서 거리를 조정하여 지난번에 일부 구간을 추가하여 관풍헌 가는 거리가 짧아져서 13.7km로 변경하였다. 또한 더위와 장마철로 변수 발생을 대비하여 거리를 축소하였다. 우리는 고씨동굴 입구부터 시작하였다. 7월의 특수한 상황으로 태화산코스를 우회하여 일반도로를 걷게 되었다. 햇볕이 없어 그나마 다행으로 날씨가 흐려 걷기에는 무리가 없지만 습도가 너무 높아 땀이 비오듯 하여 손수건 준비를 못하여 땀이 눈으로 들어가서 따갑기까지 했다. 여름에 운동이나 야외에서 걷기는 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애로사항이 있다. 강물을 거슬러 걷는 것으로 위안을 삼으며 일반도로를 걷다 보면 앞에서 오는.. 2024. 7. 24. 산거울(댕기풀, 가는잎 그늘 사초) 이번 둘레길(외씨버선길 11구간)은 소문대로 그냥 산행만 하는 코스이다. 백두대간코스도 일부 포함되어 있어 우리 일행중 대간을 다녀온 분들은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길이라고 출발 전에 이야기를 들었다. 외씨버선길 11구간은 봉화군 상운사 입구 초입부터 시작되었다. 코스를 들어서자 마자 여름으로 들어서서인지 산속에는 특별한 꽃들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외씨버선길 11구간을 시작하기 위해 생달 마을에서 1톤 화물트럭을 타고 상운사 입구까지 올라왔다. 아니 왜 걸어가야 하는길을 차를 타고 가지 하는 생각을 했는데 김삿갓문학관을 도착하고 서야 알게 되었다. 코스가 너무 난이도가 상이라 주최측에서 편의를 봐준것이었다. 아무튼 1km 정도를 오르니 늦은목이 구간에 도착했다. 그렇게 힘들지 않고 올라 왔지만 지.. 2024. 7.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