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채장아치1 무 생채 (채장아치) 요즘 날씨가 11월에 안 어울리게 따뜻하다. 좋은 날씨지만 계절과는 맞지 않는다. 곧 김장철인데 하는 걱정이다.새로운 김치를 맛보고 싶은 생각에 빨리 추위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김치는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어릴 적 먹던 김치는 평생 잊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음식이란 것은 추억이 많이 들어간 단어인 것 같은 생각이 어른이 되어서 느끼게 되었다. 요즈음 11월이 되면 생각나는 김치가 있는데 어머니께서 간단하게 만들어 주셨던 무생채는 잊을 수가 없다. 가을무는 보약이라는 말도 있다. 몸에 좋다는 말은 옛어른들도 자주 하신 말로 기억이 난다. 국민학교시절 학교 끝내고 집으로 가는 길 무밭을 지날 때 무잎과 무 뿌리에 파란부분이 눈에 보이면 뽑아 먹고 싶어지는 충동을 갖는다. 하지만 나는 용기가.. 2024. 11. 16. 이전 1 다음 반응형